흥국생명, 우승까지 1승 남았다!
여자프로배구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는 흥국생명이 도로공사를 완파하고 통합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겼습니다.
오늘은 뭘 해도 되는 날이네요.
도로공사 박정아의 오픈 공격을 몸을 날려 받는 김해란!
김미연이 이어받고 김연경이 한쪽 팔로 넘기는데요.
이게 득점으로 이어집니다!
김연경은 발을 동동 구르고, 아본단자 감독도 손을 번쩍 들어 올리며 기뻐하는데요.
이처럼 흥국생명의 공격은 술술 풀렸습니다.
김미연도 서브에이스 3개를 포함해, 비교적 작은 키에도 블로킹까지 성공하는 등 쏠쏠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김연경의 마무리 득점으로 3대 0 승리를 차지한 흥국생명, 이제 통합우승까지 단 1승만 남았는데 챔피언 결정전에서 1, 2차전 승리 팀의 우승 확률은 100%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