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4월 2025

2025년 NFL 드래프트 총정리: NFC 각 팀의 최고, 최악, 가장 흥미로운 지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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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NFL 드래프트가 종료되면서, 총 257명의 선수가 이름을 불렸습니다. 이제는 각 신인 선수들이 소속팀에서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 그리고 이번 드래프트를 통해 누가 2025 시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지 평가하는 시간이 왔습니다.

특히 NFC에서는 3일 동안 눈에 띄는 많은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뉴욕 자이언츠는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출신 패스 러셔 압둘 카터를 탑3 지명으로 확보한 데 이어, 1라운드 후반에 다시 진입해 올레 미스 대학의 쿼터백 잭슨 다트를 지명하며 미래의 주전 쿼터백까지 잡았습니다. 워싱턴 커맨더스는 지난해 공격 신인왕 제이든 다니엘스를 보완할 수 있는 스타터 후보를 추가했습니다. 뉴올리언스 세인츠 역시 새로운 쿼터백 영입에 나섰고, 시카고 베어스는 케일럽 윌리엄스를 위해 공격진을 대대적으로 보강했습니다.

다음은 NFC 소속 16개 팀별로 선정한 최고의 지명, 최악의 지명, 그리고 가장 흥미로운 지명을 정리한 리뷰입니다.

애리조나 카디널스

  • 최고의 지명: DT 월터 놀렌 (1라운드 16순위)

  • 최악의 지명: CB 덴젤 버크 (5라운드 174순위)

  • 가장 흥미로운 지명: CB 윌 존슨 (2라운드 47순위)

놀렌은 조너선 개넌 감독이 재구성하는 수비진의 핵심이 될 수 있습니다. 버크는 윌 존슨을 2라운드에 지명한 만큼 다소 중복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애틀랜타 팰컨스

  • 최고의 지명: LB 잘론 워커 (1라운드 15순위)

  • 최악의 지명: S 빌리 보우먼 (4라운드 118순위)

  • 가장 흥미로운 지명: OLB 제임스 피어스 주니어 (1라운드 26순위)

워커는 라힘 모리스 감독 체제 아래 강력한 패스 러셔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피어스는 엣지에서 더욱 폭발적인 활약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캐롤라이나 팬서스

  • 최고의 지명: OLB 닉 스코어튼 (2라운드 51순위)

  • 최악의 지명: RB 트레버 에티엔 (4라운드 111순위)

  • 가장 흥미로운 지명: OLB 프린슬리 우만미엘렌 (3라운드 77순위)

스코어튼은 제이데비언 클라우니의 후계자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에티엔은 다재다능하지만, 팬서스는 이미 리코 도우들을 영입해 러닝백진을 보강한 상황입니다.

시카고 베어스

  • 최고의 지명: TE 콜스턴 러브랜드 (1라운드 10순위)

  • 최악의 지명: LB 루벤 하이폴리트 2세 (4라운드 132순위)

  • 가장 흥미로운 지명: WR 루터 버든 3세 (2라운드 39순위)

러브랜드는 새로운 감독 벤 존슨에게 샘 라포르타 스타일의 무기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버든은 야드 획득 능력이 뛰어나 케일럽 윌리엄스를 지원할 것입니다.

댈러스 카우보이스

  • 최고의 지명: OLB 도노반 에제이루아쿠 (2라운드 44순위)

  • 최악의 지명: LB 셰마 제임스 (5라운드 152순위)

  • 가장 흥미로운 지명: OG 타일러 부커 (1라운드 12순위)

부커는 포지션 가치 대비 다소 빠른 지명이었지만, 인사이드 강화가 필요했던 카우보이스에 적합한 선택이었습니다.

디트로이트 라이온스

  • 최고의 지명: OG 테이트 래틀리지 (2라운드 57순위)

  • 최악의 지명: DT 타일릭 윌리엄스 (1라운드 28순위)

  • 가장 흥미로운 지명: WR 아이작 테슬라 (3라운드 70순위)

래틀리지는 공격 라인에 강한 존재감을 더해주며, 테슬라는 측면에서 큰 몸집과 끈질긴 플레이로 주목받을 전망입니다.

그린베이 패커스

  • 최고의 지명: WR 매튜 골든 (1라운드 23순위)

  • 최악의 지명: OT 앤서니 벨턴 (2라운드 54순위)

  • 가장 흥미로운 지명: WR 사비온 윌리엄스 (3라운드 87순위)

골든은 패커스가 2002년 이후 처음으로 1라운드에서 지명한 와이드리시버입니다. 그의 스피드와 영리함은 조던 러브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로스앤젤레스 램스

  • 최고의 지명: OLB 조사이아 스튜어트 (3라운드 90순위)

  • 최악의 지명: WR 코나타 뭄필드 (7라운드 242순위)

  • 가장 흥미로운 지명: RB 자퀘즈 헌터 (4라운드 117순위)

램스는 지난해 제러드 버스를 통해 수비 신인왕을 배출한 바 있습니다. 스튜어트 역시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피지컬로 가능성을 보여줄 것입니다. 헌터는 백필드에서 카이렌 윌리엄스와 짝을 이룰 신뢰할 수 있는 러너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