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2월 2025

김민재, 풀타임 활약… 바이에른 뮌헨, 레버쿠젠과 1-1 무승부

1 min read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김민재가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였다. 하지만 팀은 레버쿠젠과 무승부를 기록하며 연승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지난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홈에서 열린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5라운드 경기에서 바이엘 레버쿠젠과 1-1로 비겼다. 김민재는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경기 종료까지 그라운드를 지켰으며, 수비진을 이끌며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는 데 집중했다.

경기 초반부터 두 팀은 팽팽한 흐름을 보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전 중반 선제골을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지만, 레버쿠젠도 빠르게 동점골을 넣으며 균형을 맞췄다. 이후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추가 득점 없이 경기가 종료되었다.

이번 경기에서 김민재는 뛰어난 수비력을 발휘하며 레버쿠젠의 강한 공격을 효과적으로 저지했다. 특히 상대 팀의 주전 공격수들을 견제하며 여러 차례 중요한 태클과 인터셉트를 성공시켰다. 그의 적극적인 플레이와 침착한 수비 운영은 바이에른 뮌헨이 더 이상의 실점을 막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제공권을 활용해 팀의 안정적인 수비를 이끌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무승부로 인해 연승 행진이 멈췄지만, 승점 2점 차이로 여전히 리그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레버쿠젠 또한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상위권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경기 결과는 향후 리그 순위 경쟁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마인츠에서는 이재성과 홍현석이 선발 출전했으나 팀은 하이덴하임과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두 선수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마인츠는 현재 리그 하위권에 머물고 있으며, 앞으로의 경기에서 반등이 절실한 상황이다.

김민재가 속한 바이에른 뮌헨은 다음 경기에서 다시 승리를 거두며 선두 자리를 굳힐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시즌 그의 활약은 뮌헨 수비진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그의 안정적인 수비력과 리더십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재가 계속해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